영농리포트입니다.
서리가 발생하면 농작물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나무가 죽거나 생산량이 떨어지고
품질도 나빠지기 일수입니다.
과수원에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방상휀을 설치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삽니다.
제주시 조천읍 중산간에 위치한
감귤과수원입니다.
감귤나무 사이로 6미터 높이의
프로펠러가 눈에 띕니다.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켜
냉해나 서리 피해를 줄여주는 방상휀입니다.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서리가 발생하거나 저온상태가 되면 자동으로 작동됩니다.
<인터뷰 양원석/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온도가 내려가면 자동으로 팬이 돌아가면서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켜 저온과 서리피해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방상휀 1대를 설치하면
약 1천 6백 제곱미터 면적만큼
서리피해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서리 발생이 잦은 중산간 지역이여서 더 골머리 앓던 농가도
방상휀을 설치한 후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현동옥/농가>
"냉해입은 가지는 죽고 그랬는데 올해는 감귤을 따놔도 나무와 이파리가 싱싱한채로 있어요."
농업기술원은 방상휀 외에도
서리가 발생하기 전에 휴대전화 문자로 농가에 알려주는
서리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고희열/道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서리와 냉해 방지기술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