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사드 배치 보복으로 한국 관광을 금지한 이후
내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뚜렷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한국 관광 금지 조치가 본격화된 15일 이후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그제(16일) 1천 200여 명,
어제(17일)는 1천 1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가량 줄어든 규모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내국인 관광객 수는
14일 2만 9천여 명에서 어제 3만 8천여 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내국인들이 항공권을 구하기 쉬워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