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대만, 홍콩을 잇는 직항노선이 잇따라
개설되고 있습니다.
중국 의존도가 컸던
제주 하늘길에 다변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중국 관광객을 싣고 온 항공기가 제주에 도착한 시각.
늘 중국인으로 붐비던 도착 대합실이 한산합니다.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항공기가 잇따라 운항을 중단, 축소하면서
국제선 하늘길이 위축됐습니다.
<인터뷰 : 여행사 관계자>
"중국 팀은 없다고 보면 돼요. 일이 없어서
홍보하기 위해 나왔어요."
이런 가운데 제주 하늘길이
중국 의존도를 탈피하고
다변화를 모색합니다.
지난해 11월 대만 부흥항공 부도로 중단됐던
제주-대만 노선이 4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대만 국적 LCC 항공사인 타이거항공이
내일(28일)부터 제주와 대만 직항노선을 운항합니다.
타이거 항공은 6월까지 주 2회,
이후에는 주 4회로 증편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29일 홍콩 특별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필리핀과 마카오 전세기도 취항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이 이달부터 제주 일본 노선 운항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하는 등
일본 하늘길도 확대됩니다.
<브릿지 : 이경주>
"여기에 여행업계에서 추진한
일본과 러시아 등을 잇는 전세기가 잇따라 운항될 예정이어서 관광시장의 다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민규/제주관광공사 중화권팀장>
"동남아와 일본, 대만, 마카오까지 시장 다변화를 통해
접근성, 전세기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고
4월부터 그 지역에서 전세기가 //
**수퍼체인지**
지속적으로 운항될 수 있도록..."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으로 역풍을 맞은 제주 관광시장.
해외를 잇는 직항노선 확대로
중국에 편중됐던 제주 관광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