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건물 경매…이전기업 '뒤숭숭'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7.04.06 17:06
3조 원대 대출사기로 파산을 맞은 뉴엘에 이어
제주 이전 기업이 또 다시 경매에 나왔습니다.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이전 기업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지난 2014년 제주로 이전한
가전제품 수출업체 온코퍼레이션.

수출액 3억 달러 달성 등
이전기업 모범사례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기업 이전 후 매출 급감하며
파산에 이르렀습니다.

은행에서 빌린 1천 500억 원을 갚지 못해
결국 오는 17일 법원 경매가 진행됩니다.

경매 대상은 대지 8만여㎡, 지상 4층 건물로
최저 입찰 가격은 384억 원입니다.

이전기업이 경매에 나온 것은
3조 원대 대출사기로 파산한 모뉴엘 이후 두 번째입니다.

다만 모뉴엘이 본사를 이전하기 전에
불법 대출을 저질러 파산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입주기업으로는 온코퍼레이션이 처음입니다.

<브릿지 : 이경주>
"모뉴엘에 이어 온코퍼레이션까지 파산으로 경매에 나오면서
첨단과기단지 입주 기업들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전 당시 유망기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기업들이
대출 사기 등으로 줄줄이 파산하며
자칫 첨단과학기술단지 제 모습을 잃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인터뷰 : 첨단과학기술단지 이전기업>
"모뉴엘하고 온코퍼레이션, 이스트소프트,
카카오가 제일 컸죠. 파산했으니까 비어있죠.
관리인 한두 명 있을지 몰라도 업무 안 한지는 좀 됐어요."


<인터뷰 : 첨단과학기술단지 이전기업>
"보험 사기로 파산하니까 이미지가 좋지 않죠. "

이런 가운데 일부 기업이 자금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첨단과기단지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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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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