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휴일…"올레길 따라 걸어요"
김기영   |  
|  2017.04.23 13:55
맑은 하늘에 포근한 날씨까지
나들이하기 좋은 휴일이었는데요.

도민과 관광객들은
새로 개장한 올레길과 해수욕장 등을 찾아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했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화창한 4월의 휴일.

여유롭게 바닷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쪽빛 바다를 즐깁니다.

2년만에 새롭게 개장한 올레길입니다.

고즈넉한 풍경 속에
스트레스는 날리고 느림의 미학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최창규/ 인천광역시>
"TV에서 나왔는데 어제 봤습니다. 새로 개장됐다고 했는데, 공기도 너무 좋고, 바위도 너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이번엔 개장한 제주올레 15-B코스는
제주시 한림항에서 고내포구까지 이어졌습니다.

전체 길이는 13.5 km로
걸어서 5시간 정도면 완주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
"특히 코스 중간중간에는
이처럼 마을 포구와 해녀학교,
해수욕장 등이 있어
걷는 동안 볼거리도 다양합니다."

새 코스가 개장하며
기존 15코스는 15-A 코스로 바뀌었습니다.

이로써 한림 지역에는
오름과 중산간을 지나는 A코스와
해안가를 지나는 B코스 등
모두 두개의 올레길이 마련됐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올레길 뿐 아니라
백사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아이들은 모래성을 쌓으며
벌써 여름이 된 듯
신나는 시간을 보냅니다.

아름다운 제주 서쪽 바다를 배경으로
연신 사진도 찍습니다.

<인터뷰: 이재영/ 경상북도 안동시>
"가족들하고 어머니 환갑기념으로 왔고요. 처음에 왔을 때는 날씨가 좀 별로였는데 오늘 마지막 날이거든요.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고 좋아요."

포근한 날씨에 마음까지 행복해진 휴일.

제주도내 곳곳에는
봄 정취를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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