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창문을 열 때도 걱정부터 드는데요.
그래서인지 공기정화 식물 등 관련 상품들의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먼지 먹는 식물로 알려진 틸란드시아와 스투키, 다육식물까지.
최근 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이 인기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비교적 쉽고 저렴하게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식물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때문에 지난해 시행된 부정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으로 타격을 입은 화훼업계에
모처럼 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신/꽃집 운영>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창가 등에 두면 보기도 좋으니까 가게에 와서 하나씩 찾으세요."
미세먼지는 소비 시장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다른지역에 비해 공기청정기 판매율이 낮았던 제주.
최근 공기청정기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판매량도 예년에 비해 300% 이상 껑충 뛰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탓에
공기청정기가 유례없는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집뿐만 아니라
회사와 차량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 등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진현수/○○매장 지점장>
"30~50%가 공기청정기 문의고, 전국적으로 봤을 때 500% 이상 늘었고
제주는 300% 정도 늘었는데 문의사항으로 보면 500% 이상...
미세먼지 공습에 깨끗한 공기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시장이 그야말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