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 물결 '넘실'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7.05.06 12:14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미세먼지가 하늘을 뿌옇게 뒤덮었지만
도내 곳곳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는데요.

봄내음 가득한 청보리밭에도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초록빛으로 물든 너른 들판.

한라산 중턱 82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들판을
싱그러운 초록 물결이 가득 채웠습니다.

봄바람을 맞으며 훌쩍 자란 청보리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곳곳에 핀 노란 유채가
초록의 보리밭과 어우러져 정취를 더 하고,

그림 같은 풍경에
저마다 추억을 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 조연휘 박종협/관광객>
"일단 공기도 좋고 푸르고 대박입니다. 너무 좋아요.."

초록빛 물결이 넘실대는 청보리밭.

모처럼 맞은 연휴에
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며 여유를 만끽하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자연이 선사한 멋진 선물에
몸과 마음은 어느새 싱그러운 봄과 하나가 되고,
일상의 피로도 잊습니다.

<인터뷰 : 김규리 김희주 김소영/관광객>
"도심에서 벗어나서 자연이 널게 펼쳐져 있어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계절의 여왕 5월에 맞이한 첫 주말.

<클로징:이경주>
초록빛 봄내음이 가득한 청보리밭에서
봄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경주입니다.
기자사진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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