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확대 추진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7.05.12 17:33
제주도가 생물권보전지역 확대를 위한
연구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도내 전체적으로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며
세계적으로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제주도.

### C.G IN
현재 한라산 등 도내 830㎢가 각 등급으로 나뉘어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 C.G OUT

유네스코는
제주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보전지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제주도가
도내 생물권보전지역 확대를 위해
내년 10월까지 연구 용역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용도구역을 재설정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유네스코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단순한 보전과 개발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생태계를 보전하며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찾아
도내 전체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강진영 /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기본적으로 현재 보전계획으로 돼 있고 법적으로 개발하지 못하도록 한 곳을 초점으로 저희가 진행하고. 보전지역 주변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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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극대화시켜서….”

자문위원들은 보전지역 확대라는 큰 틀은 공감하면서도
기존의 관련법이나 조례, 정책 등과
상충되는 부분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싱크 : 이영웅 /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정책적으로 펼치는 제주도 전체 토지관리 계획이 있는데 이와 상충된 부분이 (생물권보전지역에) 있을 수 있거든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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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시킬 수 있는지."

그러면서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찾아
도민 공감대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 김찬수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활용한 브랜드) 그 것을 좀 더 강화를 한다면 지역의 동의를 구하는데 상당히 유리할 수 있겠다."

더욱이 해안지역의 훼손이 가속화되는 만큼
이에 대한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방안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싱크 : 현제민 / 제주해양수산연구원 연구위원>
"지금 사구라는 개념은 거의 없어졌죠. 현재 도내 해수욕장은 거의 육지산 모래로 이미 바뀌어 버렸죠. 지역에 있는 식생들도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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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가 파괴돼 버렸고."

생물권보전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제주의 가치'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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