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한 제주포럼이 오늘(2일)
폐막했습니다
포럼 마지막 날에도 북핵 등 외교 안보 문제와
해녀 보전 방안 등
제주 문화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동북아 미래를 주제로 제주포럼 마지막 날 열린 외교안보 토론에서는 북핵 문제가 단연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오바마 정부의 전략적 인내를 실패로 규정한 트럼프정부가 중국을 통한 강경일변도의 대북문제 해결방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녹취 존 델러리 /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트럼프는 지금 아시아 국가와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곳은 단순히 지정학적 의미를 뛰어넘는 곳입니다."
제재와 압박만으로는 북한 문제를 풀기가 쉽지 않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 관련국과의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녹취 박철희 /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
"우리는 (북한이) 믿을만하다고 여길 인센티브를 주어야합니다. 그래야
한반도에 평화를 안정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제주포럼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제주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가 문화 유산을 뛰어넘어 인류의 성평등 가치나 환경과 인간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카잘 보라스테 / 제주포럼 참자(인도) ]
"(제주도) 섬 해양 문화, 음식, 유산에 대해 잘 몰랐던 저에게
많은 생각과 인상을 주었습니다."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맞물랴 열린 제주포럼은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 모색과 함께
평화의 섬 제주를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