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축전 빛낸 얼굴들 (일)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6.09 16:28
전국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는 풍성한 기록과
별다른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환경을 지키고 공공질서를 지키려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전국에서 찾아온 2만여 명의 참가자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탁트인 오름을 배경으로 펼쳐진 등산 대회,

청정 제주 바다를 가르는 윈드서핑,

훌륭한 시설과 곳 곳에서 이어진 팬들의 환호,

해녀 등 독특한 섬 문화를 재해석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앞세운 개회식은 참가자들에게
세계의 보물섬 제주를 알리는 기회였습니다.

[인터뷰 이석훈 / 참가자 (대구)]
"너무 준비를 많이 한 것 같고요. 산도 아담하고 6월의 날씨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16년 만에 첫 개최지인 제주에서 다시 열린 대회를 빛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민들의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대회장 곳곳에선 묵묵히 참가자들이 버린 쓰레기를 되줍거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봉사자들이 있습니다.

[인터뷰 진정률 / 자원봉사자 ]
"육지에서도 많이 오신다고하니까 여기가 깨끗해야 육지 사람들도
좋게 보지 않을까요."


[인터뷰 김순재 / 자원봉사자 ]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서 (쓰레기를 ) 줍기도 하는 거죠."

나흘이라는 짧은 기간 전국에서 2만여 명이 몰리며
극심한 주차난 등이 예상됐지만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은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친절함을 보이며 과거 폐쇄적이던
제주인들의 이미지도 바꿔놨습니다.

[인터뷰 이상진 / 참가자 (전남) ]
"(제주는) 좋은 섬 , 건강한 섬 제주분들 인상 깊죠."


환경지킴이를 자처하고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작은 실천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마친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제주를 찾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떠났지만 그 자리에는
제주 도민들의 자부심이 남았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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