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공존·순환' 생태미술 2017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7.06.09 16:48
요즘 제주는 급격한 인구 유입과 크고 작은 개발로
청정환경이 위협받고 있는데요.

이같은 문제를 성찰하고 생태계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미술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괭생이모자반의 민낯

사람의 얼굴 속 갈매기 한마리가 하늘로 힘차게 비상합니다.

미술관 벽면을 가득 채운 것은 다름 아닌 괭생이 모자반.

제주해안의 골칫덩어리 괭생이모자반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해안가로 떠밀려온
괭생이 모자반의 색과 질감, 냄새를 모두 자연 그대로 느끼게 함으로써
현재 제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심각한 생태계 문제를 지적합니다.

-------------
자켓 위에 뿌리내린 씨앗.

차가운 문명의 물질 위에서
발아하는 새싹의 생명력이 놀랍기만 합니다.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생태미술 2017 : 공존 순환' 기획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바다와 계곡, 곶자왈을 다니며
손수 자연 재료를 수집해온 4명의 작가.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들을 각자의 표현법으로 풀어냈습니다.

이렇게 모인 20여점의 작품들은
인간과 자연이 앞으로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은/제주현대미술 관장>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예술로써 어떻게 이끌어내고 작가들이 어떻게 고민하고 있는가…또 그런 고민의 결과물로

-----------수퍼체인지------------
일반인들에게 환기시키는…"


<인터뷰 : 노승희 이은심/ 서울특별시 강남구>
"요즘 자연, 자연 하니까 보는 사람들도 관심을 가질 것 같아요. 실제로 자연에서 나온 것들을 이용해서 생각하고 만들었다는 게 보기 좋네요."

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생태미술 전시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미술관에서의 예술적 소통으로
끊임없이 공존하고 순환하는 생태계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클로징 : 김수연>
"자연 속 생명체를 소재로 선보인 참신한 작품들을 통해
제주의 자연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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