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제주에서 아열대 과수인 비파가
수확되고 있습니다.
기후 조건 알맞고 높은 가격을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제주시 화북동의 한 과수원.
나무에 씌여진 망을 걷어내니
황금빛 열매가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아열대 과수인 비파입니다.
비파는 달콤하고 약한 신맛이 납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비파 1킬로그램에 1만 5천원에 판매되면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석/비파농가>
" "
제주 기후환경은
비파가 자라는데 알맞습니다.
비파는 가을에 꽃이 피고
6월초 부터 중순까지 수확합니다.
<인터뷰 현덕현/농업기술원 >
"날씨가 따뜻한데 잘어울리는 작물입니다. 그래서 제주 기후에 잘 맞고요. 가을에 꽃이 피고 6월에 수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과 조수에 의한 피해는
농가의 골칫거리입니다.
<고희열/道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비파가 익기 시작하면 당도가 높아 새 피해가 우려되므로
방조망을 씌여야 합니다."
제주지역에 비파를 재배하는 농가는 단 2곳.
아직은 재배 초기 단계여서
재배기술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소득을 올리면서
비파가 다품종 고소득 작물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