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보기 겁난다는 분들 많으시죠?
채소며 축산물이며 오르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길어지는 가뭄에 AI 확산으로
식탁 물가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여름 제철을 맞은 수박.
크고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선뜻 손이 가질 않습니다.
2만 원에 이르는 가격이 부담입니다.
최근 수박값이 작년보다 21% 올랐습니다.
<인터뷰 : 김미경/서귀포시 하효동>
"수박은 2만 원대이니까 비싸죠. 물가가...
제철 과일은 제철에 먹어야 하는데 부담이죠."
지난해 겨울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AI 여파로
달걀 값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달걀 30개 들이 한판 가격이 7천500원을 넘어서면서
1년 전보다 27% 올랐습니다.
봄부터 이어진 가뭄에
당근과 상추 가격이 60% 넘게 치솟았습니다.
양파 가격도 31%나 뛰었습니다.
오징어 26%, 돼지고기 5% 오르는 등
지난달 장바구니 물가는 지난해보다 4.2% 올랐습니다.
식탁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인터뷰 : 진명희/제주시 노형동>
"채소도 많이 올랐고 모든 것이 다 올랐아요.
고기도 오르고. 장 보러 나오면 어느 정도
돈을 들이지 않으면 살 것이 없어요. 생선류도 많이//
**수퍼체인지**
올랐고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
앞으로도 걱정입니다.
길어지는 가뭄에 농산물 생산량 감소가 예상됩니다.
또 이번 초여름 AI 확산이
가격 상승을 부채질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클로징 : 이경주>
"여기에 라면, 음료 등 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