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여름철 소득 작물로 단옥수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월동채소와 2기작이 가능하고
일반 옥수수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굵은 줄기에 달린 잘익은 옥수수를 수확하는 농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단옥수수입니다.
초기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하지만
1개에 1천원 정도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두/농가>
"상품은 올해 크기가 작년보다는 좀 작아요.
작은데 당도는 좀 높은 것 같고, 괜찮습니다."
옥수수는 보통 월동채소와 2기작을 합니다.
양배추나 브로콜리 같은 월동채소를 수확하고
바로 옥수수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3월에 파종해
6월에 수확할 정도로 단기간에 생산이 가능하고,
수확하고 남은 줄기를 파쇄해 밭에 뿌려주면
유기질 비료를 준 것 처럼 토양개량 효과가 있습니다.
<인터뷰 이성돈/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월동채소의 뒷그루로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할 수 있고
여름철 소득작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단옥수수 재배면적은 35ha.
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의 뒷그루이자 소득작물로
단옥수수 재배면적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클로징 고희열/道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단옥수수의 달콤함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