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지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청년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이한새 과장과 박민영 청년인턴이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을 사유로 든 비중은 2023년 12.2%에서 지난해 22.7%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나 육아,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별다른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쉬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관광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고숙련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 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감귤 상품기준 변경, 크기에서 맛으로
  • 올해산 감귤부터 당도 10브릭스만 넘기면 크기에 상관없이 상품으로 출하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감귤 상품 기준이 '크기'에서 '맛' 으로 변경된 것입니다. 걱정과 과제도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 CG IN ### 지금까지 감귤의 상품기준은 오로지 크기로만 정해져 있었습니다. 지난 1997년 감귤조례가 만들어진 후 줄곧 1번에서 10번과까지, 그리고 지난 2015년 9월부터 2S와 S, M, L, 2L 등 5단계로 조정했습니다. 그리고 크기를 횡경으로 49밀리미터 이상 70밀리미터 미만으로 정해 이 기준을 벗어나면 비상품 감귤로 분류됐고 이를 유통할 경우 처벌받도록 규정해 놓고 있었습니다. ### CG OUT ### 하지만 감귤농가는 물론 소비자 역시 감귤 크기에 상관없이 맛있고 신선한 감귤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며 시장상황이 뒤바뀌었습니다. 결국 제주특별자치도가 이같은 시장상황을 수용해 상품 기준을 지금껏 '크기'에서 '당도' 즉 품질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10브릭스만 넘으면 크기에 상관없이 상품으로써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광센서 선과기에 의해 10브릭스 이상 판정된 감귤이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당장 올해산부터 적용됩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의 감귤 생산 유통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했습니다. 지난 1997년 감귤조례가 만들어진 후 20년만에 감귤정책의 일대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인터뷰)이우철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진흥과장 광센서 선별기로 선별돼서 당도가 10브릭스 이상이라고 검증된, 품질이 높다고 하는 감귤에 대해서는 크기 제한을 철폐했습니다. 시행규칙개정에...도정이 나가고자 하는 고품질 감귤정책과 맞는거죠. 하지만 과제와 걱정도 있습니다. 지금껏 비상품으로 취급하던 감귤이 시장에 정식으로 나올 경우 물량은 어느정도에 이를 것이며, 이로 인한 상품 확대와 가격우려가 대표적인 걱정입니다. 또 저조한 비파괴선과기 보급 또한 걸림돌입니다. 현재 도내 440여군데 선과장에 설치된 비파괴선과기는 43개. 보급률이 10%에 불과합니다. 농.감협의 거점 APC를 감안하더라도 전체 처리할 수 있는 물량은 50%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화인터뷰)정선태 道농업인단체협의회장 찬반이 굉장히 팽배합니다. 왜 그러냐면 10브릭스 이상 품질로 간다는 부분에 대해 다 공감을 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현재 도내 비파괴 선과기 보급비율이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크기 위주에서 품질을 더해 20년만에 바뀌는 감귤정책으로 큰 변화를 예고하는 가운데 연착륙을 위한 후속조치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17.06.20(화)  |  양상현
  • 9월까지 아파트 940여 가구 공급
  •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석달동안 아파트 940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9월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전국 10만여 가구로 이 가운데 제주는 940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입주 예정 아파트는 다음달 제주시 조천읍 20여 가구와 8월 영어교육도시 내 540여 가구 등 입니다.
  • 2017.06.20(화)  |  이경주
  • 가뭄 피해 현실화…피해 대책 가동
  • 2주 가까이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제주에도 가뭄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콩과 당근 등은 자칫 파종시기를 놓칠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내 수박 주산지인 애월읍 신엄리.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한창 자라야 할 수박이 성장을 멈췄습니다. 크기는 평년 이 맘때에 2/3 정도에 불과합니다. 관수 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곳곳에서 스프링클러를 돌리는 바람에 수압이 약해져 제기능을 잃었습니다. <인터뷰:수박 재배농가> "한꺼번에 다 돌려버리면 여기도 스프링클러가 다 돌아가던 밭인데 겨우 한 줄 돌릴 정도로..." 2주 가까이 제주에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가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c.g in ##### 현재 애월읍 신엄리와 구좌읍 동복리를 비롯한 5개 지역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토양이 건조해 초기가뭄 현상을 보이는 곳도 8개 지역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서귀포시 중문동과 안덕면 감산리도 포함돼 가뭄이 남부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 c.g out ##### 다만 아직까지 뚜렷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콩과 당근 등 일부 밭작물은 적당량이 비가 적기에 내리지 않으면 파종시기를 놓치게 돼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가뭄대책 회의를 가동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가들이 원할 경우 소방본부 등과 연계해 급수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녹취: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자막 change ### "작목 구조상 1~2주 시기를 놓치더라도 심각한 피해가 올 수 있고 이미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역점 현안으로 이번주, 다음주 진행해 주시고..." 이른 가뭄에다 불볕 더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현실화되면서 농가들의 걱정은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7.06.19(월)  |  최형석
  • AIIB 연차총회 폐막…"인프라 협력방안 논의"
  • 새 정부의 첫 국제행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 연차총회가 사흘간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지난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이번 총회에는 AIIB 회원국 77개 나라에서 정재계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해 인프라 투자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개회사를 통해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경제발전을 위한 국정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이번 총회에서 탄소없는 섬 프로젝트와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정책들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 2017.06.18(일)  |  김용원
  • 제주올레 수출판 몽골 올레길 잇따라 개장
  • 전국적으로 도보여행 붐을 일으킨 제주올레길이 수출돼 몽골에도 조성됐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몽공올레 2개 코스를 조성하고 오늘(18일)과 내일 잇따라 개장합니다. 이번에 개장하는 몽골올레는 사실상 제주올레를 그대로 옮겨놓은 형태로 2019년까지 모두 4개의 코스가 개장될 예정입니다. 제주올레가 해외에 수출되기는 지난 2012년 일본 규슈 올레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 2017.06.18(일)  |  최형석
  • 주택 매매 크게 줄어…전년 대비 24% 감소
  • 도내 주택 매매 거래량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매매 거래량은 4천 1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4%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거래량도 620여 건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29.1% 줄었습니다. 반면 올해 누적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보다 9.2% 증가했습니다.
  • 2017.06.17(토)  |  김용원
  • AIIB 연차총회 개막…문 대통령 참석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즉, AIIB 연차총회가 제주에서 개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제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경제발전 확대를 위한 국정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아시아지역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개발 자금을 모으자는 취지로 설립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전체 80개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지분율은 전체 5위로 AIIB 내에서도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본부 국가인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두 번째 연차총회가 개막했습니다. 회원국가의 재무장관, 국제기구 대표, 금융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후 첫 번째 국제행사로 연차총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번 연차총회 주제인 '지속가능한 인프라'에 기반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경제발전 확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인프라 투자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며 특히 제주가 지향하는 탄소없는 섬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 대통령 싱크>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전체 전력의 20%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석탄 화력 발전을 줄이고, 탈 원전 국가로 나아가려 합니다.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사용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진리췬 AIIB 총재도 인프라 투자는 미래 세대를 향해야 한다며 친환경적인 국제기구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진리췬 / AIIB 총재 > 회원국이 저탄소 정책을 추진하도록 지지하고자 합니다. 향후 사업을 검토할 때 환경적 피해 가능성이 있을 때는 검토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제주 탄소없는 섬 정책설명회에서도 친환경이 주요하게 다뤄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그린빅뱅 전략을 처음으로 제시했습니다.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전력 분야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 배출량의 약 90%가 2030년까지 감축되고 5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연관 산업에서 창출될 것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 밖에도 국내.외 30여개 기업과 기관이 각종 인프라 기술을 전시하고 투자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등도 진행됩니다. <클로징>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회원국 간 소통을 넓히고 공동 경제발전을 지향하는 이번 연차총회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7.06.16(금)  |  조승원
  • [영농정보] 여름철 소득 작물로 주목
  • 영농리포트입니다. 여름철 소득 작물로 단옥수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월동채소와 2기작이 가능하고 일반 옥수수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굵은 줄기에 달린 잘익은 옥수수를 수확하는 농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단옥수수입니다. 초기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하지만 1개에 1천원 정도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두/농가> "상품은 올해 크기가 작년보다는 좀 작아요. 작은데 당도는 좀 높은 것 같고, 괜찮습니다." 옥수수는 보통 월동채소와 2기작을 합니다. 양배추나 브로콜리 같은 월동채소를 수확하고 바로 옥수수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3월에 파종해 6월에 수확할 정도로 단기간에 생산이 가능하고, 수확하고 남은 줄기를 파쇄해 밭에 뿌려주면 유기질 비료를 준 것 처럼 토양개량 효과가 있습니다. <인터뷰 이성돈/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월동채소의 뒷그루로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할 수 있고 여름철 소득작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단옥수수 재배면적은 35ha. 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의 뒷그루이자 소득작물로 단옥수수 재배면적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클로징 고희열/道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단옥수수의 달콤함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 2017.06.16(금)  |  현광훈
  • 2045년 도민 10중 4명 '고령인구'
  • 2045년 제주도민 10명 가운데 4명은 65세 이상 고령인구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제주도민은 2015년 8만 명에서 2045년에는 29만 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령인구 구성비도 같은 기간 13%에서 36%로 세 배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85세 이상 초고령인구도 8천 명에서 5만 4천 명으로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2017.06.16(금)  |  이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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