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 선택…참여폭 '쟁점'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6.21 15:33
제주대학교가
차기 대학 총장을 간선이 아닌 직접 선거로
선출합니다.

하지만 교직원들의 투표 참여를 얼마나 허용할 지가
새로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가 차기 총장 선출방식을 현행 간선제에서
직접 선거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제주대는 총장 선출 방식을 결정짓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cg-in
선거방식 투표 결과 90%가 넘는 학교 구성원이
직접 선거를 선택했습니다.
cg-out

이로써 지난 2012년 교직원 찬반 투표로 간선제를 택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다시 직선제로 치르게 됐습니다.

[녹취 고성보 / 제주대 교수회장]
"5년 3개월만에 오늘 우리들의 손에 의해 선출방식을 저희들이 결정하게 됐고.."


제주대는 이에 따라 다음 달까지 학칙 등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총장 후보자를 공모하고

공개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거쳐 최종 총장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학교 교직원들에게 얼마만큼 투표 참여를 허용할 지가
새로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cg-in
종전 직선제로 치러진 제8대 제주대 총장 선거에선
교수를 제외한 교직원들에게 허용된 투표 참여 비율은 10% 수준으로
투표 결과에 사실상 영향이 미미했습니다.

하지만 5년만에 다시 직선제로 치러지는 차기 총장 선거에서는
이들의 투표 참여 확대 요구가 적지 않아
참여 비율을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cg-out


[녹취 허향진 / 제주대 총장 ]
"7대나8대 선거했던 방식과 거의 유사한 직접 선거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지 교수,직원,학생간의 비율을 조정해야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먼저
국립대 총장 선출방식을 결정하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던 제주대 총장 선거.

[클로징 이정훈기자]
" 5년여 만에 차기 총장 선거 방식은 바뀌었지만
학교 교직원들의 투표 참여를 얼마만큼 허용할 지는
새로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