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AI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으면서
큰 고비를 넘겼는데요.
하지만 닭고기 소비가 줄고
산란계 병아리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가금 산업은 여전히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토종닭 음식점입니다.
여름 대목을 맞았지만 걱정이 많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 여파로
손님이 80% 이상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닭고기는 고온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비가 줄면서
예약 취소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I가 잠잠해지면 나아지겠지라는 기대는
물거품이 됐습니다.
<인터뷰 : 변정욱/식당 운영>
"예약했던 것을 다 취소하는 상황이니까 힘들죠.
예약도 취소 하고 이번 주면 괜찮아질 것 같다 싶다가도
취소하는 것 보면 아직도 사람들 //
**수퍼체인지**
인식이 안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산란계 농장도 걱정입니다.
당장 달걀을 생산할 수 있는
산란계 병아리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현재 유일하게 경북지역에서 병아리를 들여올 수 있는데
이마저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병아리 수급이 어려워지자 달걀 생산도 문제입니다.
AI가 종식되더라도 달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까지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해 내년까지 걱정입니다.
<인터뷰 : 이종철/○○양계영농조합 이사>
"지금 병아리 입식이 안 되니까 달걀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고요.
병아리 입식도 여의치 않아서 걱정입니다.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수퍼체인지**
내년 중, 후반까지 보고 있습니다."
AI 소강상태에 들어간 제주.
AI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여름 대목은 고사하고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