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손질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6.28 17:02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 대폭 손질됩니다.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수요일로 한정된 행사를 주말로 확대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섰습니다.

국립제주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선보이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박세나 / 제주시 토평동]
"저 오늘 빨리 보고 싶어요."


[인터뷰 한승희 / 제주시 노형동 ]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주에서는 적다고 많이 생각하는데 아주 많이 기대를 하고 있고..."


하지만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컸습니다.

중앙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사업운영 방식 때문에 민간 문화 시설과 지방 자치단체의 참여기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무엇보다 평일에만 실시돼 직장인과 학생 등의 참여가 어렵다는 불만도 터져 나왔습니다.

이처럼 불만이 커지면서 정부가 '문화가 있는 날'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기간을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하루가 아니라 주간으로 늘리고,
개별 문화행사 주체들이
사정에 맞게 날짜를 선택해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제주도는 많은 문화 프로그램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나섭니다.

특히 거리 공연 등을 위해 꿈을 키워가는 청년예술가들의 문화공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됩니다.

[인터뷰 손영준 / 제주도 문화정책과장]
"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동기부여가 되지 않겠나 싶기때문에 일단 조례를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고..."

형식적으로 운영되면서 그동안 시민들의 참여에 한계를 보여왔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대폭 손질될 예정이어서
도민들의 문화생활 활성화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