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변에서 배우는 역사"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7.06.30 13:53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마을 주변의 역사유적지를 찾았습니다.

멀게는 대몽 항쟁에서부터 가깝게는 4.3사건까지
제주역사 흔적을 되짚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고사리 손으로 향을 집어 달궈진 향로에 넣습니다.

경건하게 묵념하며 조상의 넋을 기립니다.

항일운동 인사부터 월남전 참전용사,
4.3 희생자들을 모신 영모원에
초등학생들이 찾았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을 특화프로그램으로
역사현장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일일 강사로는
같은 초등학교를 60년 넘게 먼저 졸업한 선배가 나섰습니다.

< 배광시 / 마을 어르신 >
그 어려운 고비를 우리 선배, 조상들이 슬기롭게 이겨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하게 됐고...

마을 어르신이 직접 들려준 역사 이야기에
학생들의 눈과 귀가 집중됩니다.

< 정지훈 / 하귀초등학교 5학년 >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때까지 살아있었고 제주도가 아직까지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역사를 더 거슬러 찾아간 고려시대 항몽유적지.

몽고 침략에 맞서 호국정신을 발휘한 영웅 가운데
같은 마을 출신 조상들이 활약했다는 설명이
학생들의 관심을 끕니다.

< 문화관광 해설사 >
여러분들 귀일중학교 들어보셨죠? 당시에는 귀일촌이라고 불렀어요. 귀일촌 사람들과 함께 성을 쌓는 장면입니다.

교과서에는 없던 새로운 역사적 사실에
뿌듯함은 배가 됩니다.

< 강승은 / 하귀초등학교 5학년 >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부모님도 잘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을 주변의 유적지에서 역사를 계승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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