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삼계탕으로 '이열치열'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7.07.12 15:30
오늘은 초복입니다.

초복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보양식은 삼계탕일텐데요.

AI 여파로 울상을 짓던 관련 업계들도
초복 대목을 맞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시내 한 삼계탕 집.

초복을 맞아 기력을 보충하러 온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이열치열, 뜨거운 국물에 영양 가득한 닭고기를 먹으며 더위를 이겨냅니다.

<인터뷰 : 고숙자/제주시 용담동>
"오늘 초복이고 해서 몸도 보양할 겸 삼계탕 먹으러 왔는데 먹어보니 진짜 맛있네요."

AI 여파로 손님이 70% 이상 끊겼던
지난달과 달리 초복 대목을 맞아 가게가 모처럼 활기를 띱니다.

실제 작년 초복때 매출액을 거의 회복했을 정도입니다.

대형마트도
삼계탕 재료를 사러 온 주부들로 붐빕니다.

아직까지 AI 걱정을 완전히 덜어내진 못했지만
소비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나경/제주시 노형동>
"(초복이니까) 닭 사러 왔긴 왔는데 안 사고 싶어요. AI가 아직까지 머릿속에서 안 가시는 것 같아요."

마트측도 다른 지역 생닭 반입이 어려워 지면서
부족했던 공급량을 가열포장 제품 등으로 대체하는 등
소비세 회복을 위해 나섰습니다.

<인터뷰 :강민철/00마트 매니저>
"(공급량 부족으로) 프로모션이라든지 가격행사 등이 없다보니 고객들이 조금 부담을 느끼시는 부분이 있어 전년보다 매출액이 조금 감소세인 것
------수퍼체인지---------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초복을 맞아 전체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AI 여파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던 관련 업계들.

초복 대목을 맞아 모처럼 환한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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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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