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제주 전역 폭염, 동부 또 호우…제5호 태풍 노루 북상
이소정 기상캐스터 | natalie@kctvjeju.com
| 2017.08.01 15:27
올 여름 동부지역은 말 그대로 물난리입니다.
오늘은 오후 2시쯤 김녕지역에서
시간당 27mm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며
53mm를 기록했고 성산도 16mm의 비를 더했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계속되며 오늘 밤에도
5에서 3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테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남부지역도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남원에서 33.4도까지 올랐고 서귀포 32도로 무더웠고
제주공항과 제주시는 35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5호 태풍 노루가 세력을 키우며 제주를 향해
북상 중입니다.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일본 도쿄 남쪽 먼바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쯤 일본 가고시마 남쪽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고
제주 해상에 간접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라 기상정보에 유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구름만 지나며 무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30도에서 32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구름사이로 햇볕이 비추겠고
32도 내외에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내일은 아직 비예보가 없는 상태고요.
낮 동안 30도 이상의 찜통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구름 많이 지나는 가운데
폭염 이어갑니다.
고산과 한림의 낮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 구름만 끼며 습도 높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18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 22도에서 26도를 보이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무더운 날씨만 이어집니다.
낮기온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해상날씨>
해상은 동풍의 영향으로 물결이 다소 높겠고
너울이 높아 해안가에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남은 이번주 구름많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북상중인 태풍 때문에 날씨가 변덕스럽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47분
해지는 시각은 7시 33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소정 기자
natalie@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