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한여름 폭염 기승…태풍 노루, 모레부터 강한 바람
이소정 기상캐스터  |  natalie@kctvjeju.com
|  2017.08.03 15:53

하늘이 눈부시게 맑은 만큼 햇볕도 뜨겁게 내리쬈습니다.

기온도 쑥쑥 올라 찜통더위를 이어갔습니다.

제주 전역이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 공항에서 오늘 36도까지 치솟았고
제주시 35도, 고산 33.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까지 이 같은 날씨를 이어가다가
모레는 북상하는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구름이 끼기 시작하겠습니다.

태풍은 오늘 강한 소형급으로 세력이 한 단계 약해져
일본 오키나와 동쪽해상에서 북서진 하고 있는데요.

바다 수온이 높아서 세력은 다시 커질 것으로 예보됐고
제주는 토요일부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가장 가깝게 지나는 때는 다음 주 월요일 새벽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직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워낙 세력이 강한 태풍이라 비바람에 대한 대비는
미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제주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찜통더위 이어가며 낮 기온은 31도에서 33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뜨거운 햇볕이 공기를 달구며
33도까지 끌어올리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가끔 구름만 지나는 날씨에
열대야와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대체로 맑겠고
한낮기온은 33도 안팎에서 무덥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 주의하세요.

아침 최저기온 17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 22도에서 27도를 보이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땡볕아래 찜통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30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해상날씨>
해상은 물결이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최고 3에서 4미터까지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주말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듭니다.
강한 수증기를 머금고 북상하기 때문에 일요일과 월요일사이
많은 비를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비바람에 피해 없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48분
해지는 시각은 7시 31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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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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