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집단 폐사…저염분수 때문?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7.08.08 16:42
마을 어장에 방류했던
전복들이 집단 폐사돼
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온과 염분 등 바다 환경 변화로 인한
폐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동복리 마을어장입니다.

홍해삼과 전복, 소라 등이 서식하는데
올해 수확실적은 좋지 않습니다.

3년전 마을어장에 뿌렸던
전복들이 대부분
폐사했기 때문입니다.

수산 종묘 방류사업으로
5천만 원을 지원받아
바다에서 기르던 전복 가운데
90%가 폐사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박신홍/ 동복리 어촌계장>
"껍질만 전복 껍질이 많이 발견돼서 어떻게 폐사됐는지 해서
원인 규명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주변 양식장 해수 배출이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바다 수질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온과 염분 등 바다 환경 변화가
전복 서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씽크:송영철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폐사 원인이 담수에 의한 저염분 상태나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해 발생하는게 아닌가.
조금 물때에는 담수가 들어와도 확산이 안돼
며칠동안 그 곳에 머물면서 염분이 낮아질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안으로 해당 마을어장에 대한
수온과 염분 농도 측정을 마무리해
원인 규명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근 고수온 저염분수 유입 가능성을 놓고
관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복 폐사 원인이 수온과 염분 때문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