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정이 하얏트 카지노를
13배나 큰 신화월드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현미경 심사를 통해
카지노 허가 신청을 반려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제주 사회에 카지노 이전을 불허해야 한다는 여론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신화월드가
대규모 카지노를 운영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합니다.
카지노 사업 계획서를
조만간 제주도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 람정제주개발 관계자 >
빠르면 다음주 될 것 같아요. 이전 신청서가 아니고 신청서 전에 제출하는 계획서...
계획서 핵심 내용은
하얏트호텔에 있는 랜딩카지노를
제주신화월드로 옮겨
국내 최대인
1만 600여 제곱미터 규모로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주식거래로 규모가 작은 카지노 운영권을 취득한 뒤
13배나 초과해 대규모 영업장으로 이전하는
이른바 꼼수가 작용했습니다.
제주도가 신규 허가를 내주지 않자
변경 허가를 통해
카지노에 뛰어들겠다는 속셈입니다.
제주도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청서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전이라고 하지만
영업장이 13배나 늘어나는 만큼
대규모 업장 신규 신청과 다르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 고동완 / 제주도 카지노감독과장 >
여러 제반, 시설적인 측면 등 모든 것을 철저하게 검증하려 하고 있습니다. (검증 결과 여하에 따라서는 반려될 수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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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당연히 사업자들이야 투자했으니 보완하겠지만
저희들은 반려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영업장 면적이
기존의 2배를 초과할 경우
도의회 의견을 청취하도록 돼 있습니다.
카지노에 대한 반대 여론이 큰 상황에서
랜딩카지노를 바라보는
도의회 시선이 곱지 않고
시민사회단체도 날선 비판을 가하고 있습니다.
< 김동욱 / 제주도의회 의원 >
(제주도가) 신규에 준하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의회 안에서도 뒷받침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지노를 통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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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방법을 최선을 다해서 동원해야겠죠.
< 강호진 /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
신규에 준하는 수준으로 절차를 진행한다고 했기 때문에 이런 과정들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확인해야죠. 카지노 정책 자체가 제주도의 미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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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됐는지도 꼼꼼하게 따져서...
제주도와 도의회, 시민사회단체까지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면서
랜딩카지노 이전을 불허해야 한다는 여론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