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전해드리는 스포츠 뉴습니다.
양궁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23개나 따낸 효자 종목인데요.
최근에는 어깨와 심장 건강에도 좋은 양궁을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습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활 시위 쏘는 영상 10초 + BG ]
중지와 검지를 이용해 활 시위를 조심스럽게 당깁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이 시원스럽게 과녁에 꽃힙니다.
지난 여름부터 어르신들의 생활 체육으로 도입된 양궁입니다.
<인터뷰 김현수 / 양궁 참가자 >
"우울증이 있었는데 이 운동을 시작하면서 굉장히 정신 건강에도 좋고 우울증이 없어진 것 같아요. 이 순간이 너무 너무 재밌어요."
양궁은 생각만큼 배우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많은 힘을 쓰지 않아도 되는 초보용 활이 있는데다 조준기가 있어
한 두 시간의 교육만으로 양국의 기본 자세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순금 / 양궁 참가자>
"힘들다가도 가운데 딱 맞추면 스트레스가 싹 날라가고 아주 재밌어요. 기분 좋아요."
또 양궁은 어깨와 심장 건강에도 좋아 노년층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도 매력적입니다.
<인터뷰 김진옥 / 양궁 참가자>
"내가 느껴져. 탱탱했던 것이 조금 펴지고 허리도 펴지고 아주 좋아 운동치고는 아주 좋아"
양궁 퇴직 선수들로 구성된 한 협동조합이
전국에서는 처음 제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으로서 양궁 보급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어르신들을 지도하는 강사들은 주현정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포함해 오랫동안 활동해 온 양궁 퇴직 선수들로 채워졌습니다."
대한양궁협회의 지원을 받는 이 단체는
제주에서의 호응이 높을 경우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혜진 / 협동조합퍼니스포츠 이사장]
"스포츠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행복한 문화를 만들어보자라고 해서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전통 스포츠인 국궁과 달리
이색적인 모습의 양궁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