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장인을 꿈꾸는 기능인들의 축제가
제주에서는 사상처음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물건을 제작하는 일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 이·미용까지
모두 50개 종목 1천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대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요란한 기계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대패질을 하며
열심히 나무조각의 수평을 맞추더니
기계를 이용해 미세한 부분까지 깍아냅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인터뷰 : 고승현 / 안양공업고등학교>
"(낯선 제주지만) 다른 학교도 다 똑같이 왔으니까 같은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수퍼체인지-----
<인터뷰 : 박남주 정호성 / 경주공업고등학교>
"지금까지 해왔던거 3년동안 열심히 한 노력만큼 여기서 후회없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옆에서는
또 다른 분야의 대회가 펼쳐집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조립하고 전선을 배열하고
신속한 손길로 뚝딱 뚝딱 해치워 갑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각종 물건 제작을 비롯해
각 분야별 기술의 자웅을 겨루는 전국기능경기대회 현장입니다.
<인터뷰 : 김광수 / 전국기능경기대회 옥내제어 심사장>
"특히 옥내제어 직종은 주택이나 빌딩 등 건물에 관련된 내선공사로 일상속에서 부실공사를 벗어날 수 있게 하는게 대회의 목표입니다.
제주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종목별로 나누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도내 7군데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브릿지>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모두 50개 직종에 1천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입상자에게는
최고 1천2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직종별 2위까지는
2019 러시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집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존과 채용박람 부스도 마련되며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도 마련됩니다.
전국 최고의 직종별 실력자를 가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꿈을 갖고 대회에 임한 참가자들의 열정이
제주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