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전복…선원 모두 구조
고민우   |  
|  2017.09.11 17:25
오늘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포구 근처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선원 4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보도에 고민우 기잡니다.
침몰한 배위에 선원들이 올라가
구조대를 기다립니다.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높은 파도로 사고 선박에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한 남성이 필사적으로
해양 경찰관의 손을 잡으려고 하지만
높은 파도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세화 포구 남쪽 1.2km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5.8톤 갈치잡이 어선이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51살 오 모씨를 포함한 4명이
바다에 빠졌지만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민철/서귀포 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뒤집힌 배위에서 대기 중이던 선원들에게 접근, 차례로 물에 뛰어들게 해 건져 올리는 방법으로

///수퍼 체인지///
선원 4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하게 됐습니다."


<브리지>
"보시는 것처럼 제 뒤쪽에 배가 뒤집혀 있습니다.
궂은 날씨로 인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선이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연료 호수가 파열되면서 시동이 꺼졌고
높은 파도에 의해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선 관계자>
"갈치 조업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파도가 너무 높아서
... 시동이 꺼져서... 갈치 배가 침몰했는데... "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기상 상태가 좋아지는대로 어선을 인양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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