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문화재 관리 엉망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7.09.26 17:16
의.식.주와 같은 생활과 풍속을 나타내는 것들을
민속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민속문화재는 돌하르방과
전통 가옥 등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하지만 지정된 민속문화재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해 있는 다라쿳당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제주 민속신앙 중 하나인
신목형 신당의 원형이 잘 보존돼
2005년 제주도 민속문화재 제 9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보니
보존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신목인 천선과 나무 주변으로
술병들이 이곳 저곳에서 나뒹굴고 있고
초와 젯그릇 등
제사를 지냈던 흔적들이 즐비합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은채 그래도 있습니다. "

심지어 지난 5월, 이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목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제를 지내고 미처 끄지 않았던
초에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할 뿐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후 비상시 사용할 소화기를 비치했지만
이마저도 쓰레기와 뒤섞여 있습니다.

민속문화재를 관리하는 세계 유산 본부에서는
관리를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싱크 :김나영 세계 유산 본부 학예사 >
""

제주만의 독특한 생활과 풍습을 상징하는 민속문화재

부족한 시민의식과 행정의 주먹구구식 관리로
문화재들이 가치를 잃고 훼손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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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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