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담길 낭만을 느껴요"…볼거리 '풍성'
고민우   |  
|  2017.10.14 16:44
비가 오늘 궂은 날씨에도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밭담길 걷기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또 굽돌 굴리기 대회와 돌 작품 장터 등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밭담 축제 이모저모를 고민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크고 작은 돌이 차곡차곡 쌓여 이룬 돌담길.

밭담 길을 따라 걷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여유로워 보입니다.

돌담 작은 틈 사이로 사진을 찍어보고
돌담과 들녘의 어우러진 풍경을 눈에 담아봅니다.

해설사가 풀어내는 밭담과 함께 살아온 도민들의 이야기에
참가자들은 다시한번 돌담의 의미를 되새김니다.

<인터뷰: 갈용우, 이경자/ 울산광역시 중구>
“좋습니다. 이런 곳은 아무 데나 없습니다. 도시에 가면 이런 장소가 없습니다.”

밭담축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인의 참가로
눈낄을 끌었습니다

제주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박정자씨가 지인들과
함께 제주 밭담을 걸으며 그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정자 / 연극배우>
“명실공히 돌 하나하나가 제주의 보석입니다.
어떤 보석보다도 가장 빛나는 보석이라고생각합니다."

큰 돌을 굴리는 굽돌 굴리기대회는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하나로 만드는 이벤트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제주 화장실 문화를 알 수 있는 돗통시 체험도
제주인의 돌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브릿지>
“특히 이번 축제부터는 제주밭담을 소재로 한 아트마켓도 열리며
단순한 제주의 돌을 관광 상품화하려는 노력도 이뤄졌습니다.”

귀여운 돌하르방 모양의 악세사리부터 돌을 이용한 다양한
방향제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특히 인기 작품 투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참여 기회를 넓혔습니다.

<인터뷰: 김고은, 백미연/경기도 파주시>
"제주도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제주도를 좋아해서 일 년에 한 번씩 내려오는데 제가 돌담길 걷고 했던 것들이

///수퍼 체인지///
여기에 묻어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축제 이틀째인 내일은
밭담 쌓기 대회와 밭담 골든벨,
제주 전통 푸드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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