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붉게 물든 한라산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7.10.23 16:27
첫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오늘 제주는
맑고 푸른 가을하늘이 얼굴을 내 밀었습니다.

한라산은 붉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며
가을 정취를 뽐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은은하게 물든 단풍이
한라산을 수 놓았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알록달록 단풍이 가을의 운치를 더합니다.

지난해보다 늦게 찾아온 단풍.

열흘전 시작된 한라산 단풍은
이제 산 중턱까지 내려왔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늦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상 상강인 오늘, 한라산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며 깊어가는 가을 청취를 더했습니다. "

한라산 등반에 나선 사람들에게
곱게 물든 단풍은 더할나위 없는 선물입니다.

<인터뷰 : 부산 관광객>
"아무 생각 없이 올라 왔는데, 벌써 단풍이 이렇게 물든지 몰라서...너무 아름답고 다시 오고 싶습니다."

한라산 주요 도로변과 둘레길에도
울긋불긋 가을이 느껴집니다.

떨어진 낙엽과 도토리로 뒤덮힌 숲길은
한적한 늦가을의 풍경을 선사합니다.

계곡 물에 살랑거리는 단풍은
붉은 자태를 더욱 뽑내고,
내리쬐는 가을 햇살은 고운 색과 어우러집니다.

<인터뷰 : 황재희 애월읍>
"(이곳이) 어딘가...하는 생각이 들만큼 너무 아름다워요. 여러번 오는데 올 때 마다 새로운 것 같아요. "

깊어가는 가을.

한라산을 곱게 물들인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룹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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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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