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는 지난 뉴스를 통해
산업체에 파견돼 현장실습을 하던 고등학생이
안타까운 사고로 숨졌다는 소식 전해드린바 있는데요.
KCTV가 사고 당시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유족은 숨진 이 군이
현장실습생 신분으로 하기에는
무리한 일을 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9일 사고를 당해 숨진 이 모군이
당시 산업체에 파견돼 근무하던 모습입니다.
기계가 잠시 멈추는가 싶어
이 군이 무언가를 작동하고 돌아서는 찰나
순식간에 기계가 이 군을 덮칩니다.
이 군은 이 사고로
목 등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열흘만인 지난 19일 결국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현장실습생 신분의 이 군이 하기에는
너무 무리한 일을 해왔다고 주장합니다.
고작 5일 남짓한 교육을 받고
기계 정비일을 했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근로계약서 작성 당시 보호자의 동의도 없던데다
하루 12시간 넘는 격무에 시달려 왔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이 군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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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 IN
반면, 회사 측은 이 군에게 주어진 일은
단순 업무라며 위험한 일은 아니었다는 입장입니다.
부모의 동의는 없긴 했지만
근로계약서 역시 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합니다.
### C.G OUT
그러면서도 이에 대한 공식인터뷰는 거절했습니다.
한편, 광주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사고 당시 업체측에 문제가 있었다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공장 가동 중단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 역시 공장 업체 대표 등을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