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일주일도 남지 않으면서
선수들의 훈련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기초체력 훈련부터 기술 연습,
찬바다에 뛰어들며 필승을 다짐하는 정신 무장까지,
주말도 잊은 훈련 모습을
조승원, 문호성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겨울바다 모래사장에
우렁찬 기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한겨울 날씨에도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앳된 청소년들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하는
중학부 선수들입니다.
전력 질주부터 쪼그려 뛰기까지
강도 높은 훈련에
추위는 잊은 지 오래입니다.
< 김효혁 / 오현중학교 >
작년에는 8강에서 졌는데 이번에는 꼭 1등 하고 싶어요.
필승 의지를 다지는 방법은 훈련만이 아닙니다.
거침 없이 바다로 뛰어 들더니
머리 끝까지 잠수하는 여학생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일념으로
차가운 바닷물도 거뜬히 이겨냅니다.
< 윤다현 / 서귀중앙여자중학교 >
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더 파이팅있게 1등 하고 싶은 마음으로
했습니다.
실내에서도 훈련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미트를 차는 소리가 훈련장을 가득 채웁니다.
발차기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립니다.
< 김태연 / 포천 일동고등학교 >
2018년 첫 시합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긴장하지 않고 시합 때
잘 찰 수 있게끔 연습하고 있습니다.
오는 26일 제주한라체육관과
한림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제13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주말과 추위를 잊은 열띤 훈련으로
대회 분위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