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은 오는데, 지원은…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1.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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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주도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전지훈련팀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선수유치 실적에 비해
정작 제대로된 시설 지원은 부족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절도 있는 발차기와 함께
힘찬 기합소리가 건물 가득 울려퍼집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13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를 앞두고
현지 적응 훈련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 송성찬/풍생고등학교 3학년>
"저희가 이번 연도에 3연패 할 수 있는 시합이 제주평화기랑 용인대학교 총장기, 5·18 이렇게 있는데 제주평화기부터 시작해서 저희가 좋은 성적 거둬서 나머지
----------수퍼체인지----------
시합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회 시작 일주일전부터 제주에 내려와
연습을 하고 있는 풍생고등학교 팀.

하지만, 훈련 장소 구하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깁니다.

제주시내권에서 태권도 훈련을 할 수 있는 곳은
한라체육관과 남녕고등학교 두 곳 뿐인데

전지훈련 온 팀이 몰리다보니
시간별로 돌아가며 장소를 나눠써야 합니다.

이마저도 구하지 못해
야외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 김주연/풍생고 태권도 코치>
"시간대별 예약이 돼 있다 보니까 남녕고에서 저희에게 양보를 해준 거예요. 저희는 좀 득을 봤는데 그렇지 못한 팀들은 와서 훈련할 장소가 없을 겁니다.
----수퍼체인지--------------
주차장이라든지 근처 공원 이런 곳에서 훈련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지난해 제주시에서 태권도 전지훈련을 한 선수는
2만 2천여 명.

제주시에 접수된 전체 전지훈련 선수 4만 8천여 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난 한해동안 949억 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냈다지만,

정작 이에 대한 지원은 열악합니다.

새로운 시설 투자도
장소 제공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겁니다.

한해 평균 제주를 찾는 전지훈련 선수는 8만명 이상.

하지만,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해
국내 전지훈련의 메카라는 별명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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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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