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한파 폭설...눈길 사고 속출(수정)
고민우   |  
|  2018.02.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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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처럼
제주에는 이례적으로 나흘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결빙돼
눈길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64살 이미생 씨는
길에 쌓인 눈만 봐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눈길에 넘어지면서 손목뼈를 크게
다쳤기 때문입니다.

이씨는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미생/ 눈길 낙상사고 환자>
“놀다가 돌아오는 길에 미끄러졌습니다. 눈길을 살금살금
걸었는데 미끄러졌습니다.

<브릿지: 고민우 기자>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결빙돼 눈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급행 버스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버스 유리 파편들은
사고 당시 충격이 어느 정도인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8시 50분쯤
제주시 해태동산 인근 도로에서
급행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68살 김 모 씨 등 승객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씽크: 사고 버스기사>
"미끄러진 겁니다. 그냥 미끄러졌습니다. 여기만 제설작업이 안됐습니다. 제설작업이 다 되어있었는데..."

### PIP IN ###

지난 3일부터 지금까지
소방당국에 접수된 대설 관련 사고는 모두 85건.

눈길 낙상사고가 45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 PIP OUT ###

눈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월동 장비를 갖추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는게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인터뷰: 고정훈 /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장>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일반적인 사고 예방상식을 지켜주는 것이 올바른 대처법입니다."


지금의 폭설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있어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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