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설…오일장 '활기'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2.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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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설은 설인가 봅니다.

설대목을 맞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많은 인파가 몰리며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었는데요.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설을 앞두고 열린 민속오일시장.

골목골목 발디딜틈이 없고
시끌벅적한 소리로 가득합니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동태는 손질하는 족족 팔려나갑니다.

과일가게 상인도 오늘만큼은 쉴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 임연지/상인>
"사과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배 가격이 떨어졌죠. 그래서 좋은 물건 많이 팔고 있어요. 오늘따라 배가 많이 나가요. 매출은 너무 추워서 그런지 약간 감소하긴
-----------수퍼체인지------------
했지만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줘서 즐겁게 장사하고 있습니다."


주머니 사정은 넉넉지 않아도
차례상 만큼은 푸짐하게 마련하고 싶은 도민들.

하지만, 한파 때문에 크게 오른 채솟값은
역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윤동현/제주시 봉개동>
"차례상 작년처럼 준비하려고 하는데 물가가 많이 올라서 부담이 돼요. 채소가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인터뷰 : 이경자/제주시 용담동>
"시금치도 조금, 마늘도 사면 조금 다 조금이에요. (차례상 준비는) 조금씩 조금씩 (하려고요.) 해도 예전처럼 많이 먹지도 않고…."

상인들도 추위에 매출이 예년같지 않은 것 같아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인터뷰 : 상인>
"장사 안돼. 추워서 손님이 안 와. 마트로 다 가버려. 매출이 줄었지. 명절때문에 사가지 아니면 안 사가지."

계속해서 오르는 물가에 줄어드는 매출까지.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설을 앞둔 대목장은 넉넉한 인심과 설렘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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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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