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귀성행렬…차례상 준비 '분주'
고민우   |  
|  2018.02.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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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 공항과 항만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 행렬이 이어졌고
각 가정에서는 차례상 준비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겨운 설 연휴 표정,
고민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설 연휴 첫날 제주공항 도착 대합실입니다.

선물꾸러미를 안아든 귀성객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서로 안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곽성순 곽수진 / 제주시 애월읍>
"설 지내기 위해 왔고 아버지를 오랜만에 만나서 좋고요.
한라산도 가고 올레길도 가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밝은 표정에선 일상의 고단함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브릿지: 고민우 기자>
"설 연휴 첫날 제주공항에는
귀성객과 관광객 4만 1천여 명이 찾아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 화면 체인지 ///

각 가정에선 차례상 준비로 분주합니다.

달궈진 펜 위에서는 호박전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3대가 모여
조상님께 올릴 음식을 정성껏 준비합니다.

차례상 음식이 하나둘 만들어지고 오랫만에 만나
친지들끼리 덕담이 오가면서 고소한 냄새가 집안 가득 채웠습니다.

<인터뷰: 김란섭 / 제주시 용담1동>
"일 년에 한두 번 명절 때만 모이게 되는데... 저희 가족이 많지 않지만 적은 식구라도 모일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습니다."

설 연휴 첫날 설레는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각 가정마다 차례상 준비로 분주했지만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이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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