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친구 누나를 강제 추행하고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친구 또는
지인의 연인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속옷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의 심한 정식적 충격에 엄벌이 필요하지만
일부 합의했고
불법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를 받던 중
숨진 채 발견된 한정민은 자살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늘 국립과학수사원을 통해
숨진 채 발견된 한정민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추정한 한정민의 사망식각은
14일 새벽 6시 30분에서 7시 30분 사이입니다.
특히, 경찰은
피해 여성의 몸에서 한정민의 타액이 검출되고
렌터카와 휴대전화에서도 한정민의 지문이 확인되는 점,
그동안의 한전민 도주행각 등을 볼 때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 게스트하우스 관광객 살해 사건의
피의자 한정민이 자살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한 씨를 부검한 결과,
스타킹을 활용한 전형적인 목맴사로 보인다는
소견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신체에서 채취한 증거물에서
한씨의 타액과 일치한다는 감정결과와
피해자의 얼굴에 붙여진 청테이프에서
한 씨의 지문이 확인돼 한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
피의자 한 씨는 지난 7일 자신이 관리인으로 일하던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그제(13일) 경찰에 공개수배됐다
어제(14일) 충남 천안시의 한 모텔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대체로 포근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9도, 서귀포 12도로
어제보다는 다소 낮았지만 평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구름 많다가 점차 흐려지며
낮 한때 5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아침 기온은 5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10도로
오늘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1에서 2미터로
다소 낮게 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0시 2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한 양돈장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 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4개동이 1천 033 제곱미터가 불에 타고
돼지 2천2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돼지 분만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동부소방서>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 공항과 항만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 행렬이 이어졌고
각 가정에서는 차례상 준비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겨운 설 연휴 표정,
고민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설 연휴 첫날 제주공항 도착 대합실입니다.
선물꾸러미를 안아든 귀성객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서로 안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곽성순 곽수진 / 제주시 애월읍>
"설 지내기 위해 왔고 아버지를 오랜만에 만나서 좋고요.
한라산도 가고 올레길도 가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밝은 표정에선 일상의 고단함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브릿지: 고민우 기자>
"설 연휴 첫날 제주공항에는
귀성객과 관광객 4만 1천여 명이 찾아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 화면 체인지 ///
각 가정에선 차례상 준비로 분주합니다.
달궈진 펜 위에서는 호박전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3대가 모여
조상님께 올릴 음식을 정성껏 준비합니다.
차례상 음식이 하나둘 만들어지고 오랫만에 만나
친지들끼리 덕담이 오가면서 고소한 냄새가 집안 가득 채웠습니다.
<인터뷰: 김란섭 / 제주시 용담1동>
"일 년에 한두 번 명절 때만 모이게 되는데... 저희 가족이 많지 않지만 적은 식구라도 모일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습니다."
설 연휴 첫날 설레는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각 가정마다 차례상 준비로 분주했지만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이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다음달부터 영유아에 대한
시간제보육 서비스 지원 대상이 확대됩니다.
제주시는 다음달부터
기본형과 맞벌이형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이용자가 시간당 1천 원만 지불하면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종전까지는 맞벌이 부모들만
이용이 가능했었습니다.
시간제 보육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사이트 또는
제주도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0시 2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4개동 1천033 제곱미터가 불에 타고
돼지 2천 2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동부소방서>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진 뒤 낮부터 그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9도와 서귀포 11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산간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최고 3m로 물결이 디소 높게 일고 있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주 4.3이 70주년을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들은 4.3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데요.
정부가 오는 2020년에 발행되는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부터
제주 4.3에 대한
명확한 집필 기준을 제시하면서
4.3 전국화에 대한 단초가 마련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등학생들이 쓰는 역사 교과서에 실린 제주 4.3관련 내용입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에서
좌익 세력이
제주에서 단독 선거 반대 운동을 벌였고
제헌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거에서 제주 2개 선거구는
4.3사건으로 인해 선거가 불가능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출판사가 만든 역사교과서도 마찬가집니다.
좌익 무장세력의 저항이
제주 4.3사건 등으로 표출됐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위기가 있었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데올로기를 지냈던 제주도민의 아픔을 담기 보다는
편향된 한쪽의 시각만 기술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0년부터는 이같은 내용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새역사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제주 4.3 발생에 대한 내용을
'광복 이후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 과정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광복 이후 통일정부를 위해 노력하다
불거진 이념 대립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희생됐다는 개념을 담게 되는 겁니다.
[인터뷰 : 한상희 / 제주도교육청 장학사 ]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다. "
70년이 지나서야
제주도민의 아픈 상처인 4.3이
조금씩 전국화의 단초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