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7(수)  |  김경임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친구 누나를 강제 추행하고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친구 또는 지인의 연인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속옷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의 심한 정식적 충격에 엄벌이 필요하지만 일부 합의했고 불법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4
  • 살인 용의자 숨진 채 발견
  •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 관광객 피살사건의 유력 용의자 한정민이 충남 천안시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공개수배가 실시된지 불과 하루만인데요. 이로써 이번 사건의 실체도 미궁에 빠지게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 관광객 피살 사건의 유력 용의자 한정민에 대한 공개수배가 실시된지 불과 하루. 오늘(14일) 오후 3시 1분, 용의자 한정민이 충남 천안시 신부동 모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모텔 화장실 천장에 목을 맨 상태였습니다.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에서 마지막 모습을 드러낸 이후 잠적했던 한정민이 선택한 마지막 종착점입니다. <싱크 : 유영길 / 천안동남경찰서 형사과장> "모텔주인이 (손님이) 퇴실을 안 하니까 방에 가보니 인기척이 없어서 문을 열어보니까 (숨져있는 것을 발견한 거죠.) 저희는 여기서 변사 -----수퍼체인지----- 처리를 하면 되고, 수사는 제주청에 인계해서…." 한정민 사망으로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 관광객 피살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미궁에 빠지게 됐습니다. 범행동기에 대한 내용은 물론, 정확한 범행장소와 범행수법 등도 특정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의 안일했던 초기대응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초 경찰이 한정민의 과거 성범죄 전력을 확인한 시각은 10일 저녁 7시14분. 하지만, 경찰은 한정민을 행적을 쫓기보다는 밤 10시쯤 돌아오겠다는 한정민의 말만 믿고 게스트하우스에서 기다렸습니다. 이 사이 한정민은 자신의 차를 몰아 공항에 갔고, 저녁 8시35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이때부터 경찰은 한정민의 뒤늦은 행적을 쫓다가 검거에는 실패했고 사건의 모든 실체를 밝히는데도 결국 실패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감식결과와 한정민에 대한 부검, 주변 CCTV 등을 통해 공범 여부를 수사한 이후, 단독범으로 결론날 경우 공소권없음로 수사 종결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영상편집 : 현광훈 화면제공 : 제주지방경찰청>
  • 2018.02.14(수)  |  이정훈
KCTV News7
02:32
  • 설 분위기 물씬…"바쁘다 바빠"
  •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설을 준비하는 도민들의 마음만큼은 그대로였습니다. 설을 맞이하는 모습, 고민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하얀 쌀가루가 찜기에 한가득 담겨있습니다. 찜기 에 담긴 쌀가루가 몽글몽글하게 쪄졌습니다.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며 가래떡이 쉴 새 없이 뽑혀 나옵니다. 한쪽에선 긴 가래떡을 썰기에 바쁩니다. 떡집 주인은 밀려드는 주문에 힘이 들기도 하지만 자신이 만든 떡을 행복하게 먹을 사람들의 모습에 힘이 납니다. <인터뷰: 백용관 / 0000떡집> "저희가 만든 떡을 드셔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술년 한해 전부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을 앞둔 재래시장도 분주합니다. 골목골목 발 디딜 틈이 없고 시끌벅적합니다. <브릿지: 고민우 기자> " 설을 맞아 제수용품을 준비하기 위해 온 도민들로 재래시장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밀려드는 손님으로 시장은 활기차고 사람들은 차례상에 올리는 만큼 꼼꼼히 제수용품을 고릅니다 <인터뷰: 최은정 / 경기도 수원시> "명절 지내러 시댁에 왔다가 어머니랑 제수용품 사러 시장에 왔습니다. 여러 가지 과일, 생선, 채소 등 장 보러 나왔습니다." 같은 시각 은행의 신권 교환창구도 새 돈을 바꿔가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사람들은 얼마짜리로 얼마나 교환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빳빳한 새 돈. 가족들에게 줄 생각에 벌써 행복합니다. <인터뷰: 김건예/ 제주시 화북동> "명절 때 조카, 손주에게 세뱃돈을 주려고 왔거든요. 그래서 새 돈으로 바꿔서...이왕이면 새 돈을 주면 좋잖아요." /// 수퍼 체인지 /// <인터뷰: 양영란 / 제주시 노형동> "2018년도 새해를 맞이해서 새 돈으로 바꿔서 건강하고 화목하고 행복하게 잘 살라는 마음에서 바꾸러 왔습니다." 치솟는 물가, 어려운 경기에 도민들의 시름은 깊었지만 도민들의 설을 준비하는 마음만큼은 넉넉함과 설렘, 그대로입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 2018.02.14(수)  |  고민우
KCTV News7
02:47
  • 4.3 완전한 해결 '새 전기' (15일)
  • 4.3 70주년을 맞은 올해 정부가 4.3의 완전한 해결을 국정과제에 포함하는 등 그동안 풀리지 않던 4.3 현안 해결의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또 4.3 전국화에 시동을 걸며 제주만의 역사가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로 바로 세우는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4.3 70주년은 4.3을 직접 겪은 생존자들이 살아서 맞이할 사실상 마지막 10주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이뤄졌지만 피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배.보상은 거론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4.3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만 했던 수형인들에 대한 명예회복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이를 해결할 근거가 될 4.3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여부는 최대 관심사입니다. 정부는 4.3특별법 통과에 적극 협력한다는 입장이지만 보수 야당의 협조가 관건입니다. <인터뷰:양윤경 4.3희생자 유족회장> ## 자막 change ## "2월 임시국회때 특별법이 개정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 법을 근거로 해서 대통령이 추념식에 참석을 하시기로 했기때문에 오셔서 정확한 메시지를 도민들께 유족들에게 주셔야된다 이런 겁니다." 또 정부가 국정과제에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포함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면서 현안 해결에도 한층 탄력이 예상됩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행방불명인 유해발굴사업이 10년 만에 재개되고 희생자 추가 신고도 진행됩니다. 4.3 전국화도 70주년을 맞은 올해 의미있는 시도로 주목됩니다. 도민들은 최대 비극의 역사로 인식하고 있지만 국민 10명중 3명은 모른다는 인식하는 등 갈길이 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4.3의 전국화는 4.3을 제주만의 역사가 아닌 온 국민이 공감하는 우리나라의 당당한 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허영선 4.3 재70주년 범국민위원회 공동대표> ##자막ch## "엄연한 대한민국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역사들은 알면서 4.3의 역사는 상당히 소홀히 했고, 제도교육이 그랬지만 지금 저희들 세대가 이것은 사명을 갖고 헤쳐나가야 될 그런 일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진상조사와 명예회복 이후 지난 10년 동안 멈춰졌던 4.3 현안들. 70주년을 맞은 올해는 중단됐던 현안 사업 재개와 함께 4.3의 완전한 해결의 새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제주도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8.02.14(수)  |  최형석
KCTV News7
01:36
  • 그리웠던 고향…본격 '귀성행렬'
  •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오랜만에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이들을 마중나온 가족들로 제주공항은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 설레는 마음에 미소가 절로 번집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비로소 설 명절이 실감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귀성행렬. 모처럼 가족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 신승호 신준협 /경기도 성남시> "오랜만에 고향 와서 좋고, 명절때만 고향을 찾는다는 게 좀 아쉬운 기분이 들지만 아무튼 정말 좋네요. 날씨도 좋고…." <인터뷰 :고나영/서울특별시 양천구 > "할머니 볼 생각에 기분이 좋고요. 빨리 보러 가고 싶어요." 오랜만에 손자 손녀를 품에 안은 할머니는 세상을 다 얻은 기분입니다. <인터뷰 : 김숙희/제주시 해안동> "너무 좋죠. 여기 우리 손자, 손녀. 아이들하고 이제 1100도로 구경 가요. 눈 구경시키려고…." <브릿지 : 김수연> "나흘동안의 설 연휴기간동안 15만 7천 여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15일)은 4만 3천여명이 입도해 귀성행렬이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이번 연휴기간 평균 항공 예약률은 91.8%를 기록했습니다. 유난히 먼 귀성길이지만, 따뜻한 고향을 찾아 마음만은 푸근한 하루였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8.02.14(수)  |  김수연
  • 오늘 비교적 포근…내일 미세먼지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때 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비교적 포근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5.4도, 서귀포시 12.7도로, 평년기온을 웃돌았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내일은 아침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종일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으로 예보된 가운데, 오전 한때 '나쁨'으로 치솟을 수 있어 실내 환기와 호흡기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2018.02.14(수)  |  이다은
KCTV News7
02:29
  • 날씨/{평년기온 웃돌아 포근... 내일은 미세먼지 주의}
  •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분주하실 텐데요. 때맞춰 추위도 풀렸습니다. 북부와 산간으로는 바람이 불기도 했지만 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대체적으로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요.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지만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는‘보통’수준으로 예보됐지만 '나쁨' 치솟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창 음식 만들 때라 걱정인데요. 창문은 가급적 닫아주시고 환풍기나 공기 청정기로 실내 먼지를 빼주셔야겠습니다. 또, 외출하실 때는 호흡기 관리에도 신경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 연휴 첫날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날씹니다. 구름 많은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6~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하늘도 우중충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입니다. 그밖에 지역 날씹니다. <동부지역> 5도 안팎으로 시작하는 동부지역은 낮에는 8도 안팎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은 오후 들어 구름이 점점 많아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고산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8도로 예상됩니다. <산간지역> 내일 산간지역은 종일 영상권을 유지하겠는데요. 윗세오름 아침 최저기온은 0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 머물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날씨 알아볼까요? 내일 아침 도서지역은 4~6도로 시작해, 낮에는 7~10도로 오르겠습니다. 바닷바람도 잠잠하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설 연휴 내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과 월요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18분, 해지는 시각은 오후 6시 18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8.02.14(수)  |  이다은
  • 여성 관광객 살인사건 게스트하우스 폐업
  • 20대 여성관광객 살인사건이 발생한 제주시 구좌읍 모 게스트하우스가 폐업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해당 게스트하우스 관계자가 어제(13일) 구좌읍사무소를 찾아 폐업 신고했습니다. 읍사무소는 농어촌민박업이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인 만큼 별도 절차 없이 바로 다음날인 오늘(14일) 폐업신고를 수리했습니다. 해당 게스트하우스는 지난 4월 개업했으며 사건이 발생한 뒤에도 임시휴업 상태였다가 결국 이번 폐업 신고를 통해 1년도 안돼 문을 닫게 됐습니다.
  • 2018.02.14(수)  |  조승원
KCTV News7
02:13
  • 한라산 설국…'비경 황홀'
  • 유례없이 엿새동안 이어졌던 폭설과 한파는 도내 곳곳에 불편과 피해를 가져왔지만 한라산에는 비경을 선사했습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설경을 나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라산 어리목으로 향하는 길. 가슴높이 까지 오는 커다란 눈담을 따라 탐방객들의 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쨍하게 해가 뜨면서 하늘은 모처럼 맑게 갰고, 나뭇가지는 그동안 안고 있던 무거운 눈덩이를 조금씩 덜어냅니다. 어리목 광장은 또 다른 눈 세상. 처마 밑에는 성인 팔뚝만한 수정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저마다 오랜만에 눈사람도 만들어보며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봅니다. <인터뷰 : 권재정 코니라이 / 부산광역시 수영구> "상쾌하죠. 진짜 부산에선, 또 우리 친구는 홍콩이라서 눈을 볼 수 없을테고, 부산도 이렇게 설원을 볼 수 없죠. 공기도 맑고 좋습니다."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는 어리목 입산 통제에 따라 어승생악을 찾는 발걸음도 몰렸습니다. 눈을 털어내고 물기를 머금은 구상나무는 푸릇푸릇 생기를 더합니다. 발이 푹푹 빠지는 눈 밭을 헤치고 40분 남짓 올라가면 탁트인 정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능선까지 눈덮인 한라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브릿지> "이 곳은 해발 1169m 어승생악 정상입니다. 제 뒤로는 구름이 가려져있던 한라산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신비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산행에 나선 아버지는 지금 이 시간이 크나큰 추억이자 기쁨이 됩니다. <인터뷰 : 이소영 이아셀 / 제주시 아라동> "눈이 많이 왔잖아요. 추웠고. 근데 오랜만에 오늘 날씨가 좋고. 또 올라와 보니까 다 보이고 아주 좋습니다. 특히, 아들이 서울에 있다가 ----수퍼체인지----- 내려왔는데 함께 등반하게 돼서 아주 좋습니다." 유례없이 엿새동안 이어진 폭설 끝에 펼쳐진 진귀한 비경. 도내 곳곳에 적지않은 생채기를 남겼지만 한편으론 자연은 우리에게 선물 또한 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8.02.14(수)  |  나종훈
KCTV News7
02:06
  • 7년 만의 유해발굴(16일용)
  • 올해는 4.3 유족들이 그토록 바라던 희생자 유해발굴 사업이 재개됩니다. 지난 2010년 이후 무려 7년여 만입니다. 유해발굴 대상지역과 향후 일정 등을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4.3 진상보고서에는 4.3 사건으로 약 3만 명이 희생됐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유해발굴 사업은 2010년까지 세 번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이 기간 희생자 유해 4백여구가 수습됐습니다. 이후 국비 지원이 끊기면서 중단됐던 유해발굴 사업이 7년 만에 재개됩니다. 올해 희생자 유해발굴과 유전자 감식 예산 13억여 원이 확보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4.3 행방불명인 유해발굴 예정지 용역을 통해 발굴 대상지역 5곳이 확정됐습니다. 이 중에서도 제주공항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1,2차 발굴 조사로 1949년 군법회의 당시 사형 집행된 희생자들의 유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3차 발굴에는 1950년 8월 자행됐던 제주시 북부 예비검속 희생자들의 유해가 수습될지 최대 관심입니다. 4.3 70주년 추념식이 끝나면 제주공항 남북활주로 일대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발굴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장윤식. 4.3평화재단 총무팀장> "발굴조사를 위한 시굴과 조사단 등을 구성해 4월 이후부터 본 발굴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유족 증언을 토대로 기초 조사를 마친 조천읍 선흘리와 북촌리, 대정읍 구억리에서도 유해발굴 조사가 진행됩니다. 이번에 재개되는 유해발굴조사가 드러나지 않았던 4.3 의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8.02.14(수)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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