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능 개선!"…흑무 효능
고민우   |  
|  2018.02.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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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까만 무, 흑 무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무의 한 종류인데요.

도내 연구팀이
흑 무에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비알코올성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고민우 기잡니다.
효능이 월등한 제주산 월 동무.

월동무는 예로부터
대장암 억제, 항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제주 1차 산업을 기반을 두는 작물로
감귤 다음으로 높은 수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동 무는 98% 이상 원물로 제공되며
생산량에 따라 가격 등락 폭이 커
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길호 / 성산읍 난산리>
"제주지역 월동무 물량만으로도 과잉입니다. 생산 단가에 미치지 못하지만, 작업하는 상황입니다. 생산자들의 시름이 큽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 연구팀들이
제주산 흑 무가 비알코올성 간 손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흑무는 하얀 무와 달리 추위에 강하고
클로코시놀네이트 성분이 10배 가량 많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3년 동안
비알코올성 지방간 세포와 동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월동 흑 무의 글로코시놀네이트 성분이
항산화 관련 단백질을 활성화해
지질대사와 산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억제하며
간을 보호하고 지방간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흑무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며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옥 / 제주테크노파크 종다양성연구소>
"흑무에는 글로코시놀네이트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글로코시놀네이트 성분은 항산화 단백질을 촉진해서
간에서 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발견해서..."


하지만
흑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기 까진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때문에 상품화 하는 시간을 얼마나 줄이는가가
흑무 재배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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