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이 필요해요!"…교실 증축 공사 '중단'(일)
고민우   |  
|  2018.03.02 18:20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아직도 공사중인 학교가 있습니다.

더욱이 공사하던 업체가 부도가 나
언제 재개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아이들은 엉뚱한 곳에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고민우 기잡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입니다.

이곳 5학년 학생들은
정식 교실이 아닌 곳에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한개반은 과학실에서,
또 다른 반은
독서실을 부랴부랴 개조해 교실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한켠에는
과학실 실험도구가 방치돼 있고
책상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인구 유입에 따른 학생수 증가로
학교 증축공사가 추진됐었지만
여태껏 마무리되지 않아 발생한 현상입니다.

애당초 이 학교는
지난해 7월부터 증축공사를 시작해
지난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건설업체의 자금난으로 지난해 9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것입니다.

공정률은 고작 35%.

엉터리 학교 교실은 물론
학교 밖에는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탓에
등하굣길 아이들은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씽크: 00초등학교 학부모>
"...."

교육 당국은 지난달 28일에서야
해당 업체와의 공사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전화씽크: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
"하루 빨리 선정해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새로운 공사 업체 선정은 물론
완공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학생들의 불편은
장기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공사가 중단됐음에도
교육당국에서
소극적으로 대처하다
이같은 사태를 불러온 건 아닌지 아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