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우유주사라 불리는 의료용 마약인
프로포폴을 인터넷을 통해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포폴을 사들인
도내 대학생은 약물 중독으로
한때 생명이 위독하기도 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이 인천의 한 약품 도매업체를 급습합니다.
<싱크 : 경찰>
"압수수색 영장에 의해서 00컴퍼니 압수수색 실시하겠습니다.
약품 창고실이 여기 맞죠? (네.)"
사무실 내부에서는
다량의 약품 박스가 발견됩니다.
일명 우유주사라 불리는
의료용 마약 프로포폴을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 C.G IN
이들은 합법적으로 약품 도매업 허가를 받아놓고도
다른 한쪽에선 인터넷을 통해
은밀하게 의료용 마약을 시중에 유통시켰습니다.
이들로부터 프로포폴을 구입한 건
도내 모 대학생 A씨와 회사원 B씨.
### C.G OUT
이들이 이 업체를 통해 사들인 프로포폴만
370병에 달합니다.
무려 650번이나 투여할 수 있는 양입니다.
특히 이가운데
대학생 A씨는
자신의 대학교 전공 실험실에서
마약류 약품을 훔치는가 하면
평소 알고지내던 동물병원 원장으로부터
약품을 공급받아 상습적으로 투여했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약물중독 증세로 A씨는
한때 생명이 위독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싱크 : 대학교 관계자>
"우리 동물병원도 경찰이 왔다갔는데 저희는 잠궈두니까 관리가 잘 되니까 (별 문제는 없었죠). 학생 엄마말로는 우울증도 있었다고…."
경찰은 마약을 불법유통시킨 업자 3명을 비롯해
도내 상습 투여자 2명과
마약 공급 동물병원 원장 등 6명을 붙잡아
유통업자 2명을 구속했습니다.
<싱크 : 강정효 / 제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프로포폴은 주로 성형외과에서 수면마취제로 사용되고 있는데 환각증상도 있어서 마약대용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의료용
-----수퍼체인지-----
마약 불법유통 경로를 추적해서 이번에 검거하게 된거고…."
경찰은 이외에도
의료용 마약류의 과다처방과
불법유출 사례가 더 잇을 것으로 보고
취급업체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