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원, 의료사업도 중단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03.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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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료원에서
도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의료 사업들이 중단되거나 이용자들이 없어
방치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동 건강 검진 차량입니다.

제주의료원은 지난 2016년,
정기적인 건강검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동 건강 검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비에 도비와 국비
모두 5억 7천 만원이 소요됐습니다.

매주 1-2회 씩 도민들을 찾아가며
활발히 도민들의 건강을 확인하던 차량은
어느 순간, 의료원 한 켠에 주차된 채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도내 곳곳을 누비며 도민들의 건강검진을 도왔던 이동건강검진 차량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13일을 마지막으로 사업이 중단되며 차량도 방치돼있습니다."

제주도의료원은 왜 사업을 중단하고 있는지,
현재까지 어떻게 사업을 실시했는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 의료원 관계자 >
""

고압산소치료센터도 유명무실입니다.

잠수병에 노출돼있는 해녀나 다이버들이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놨는데,

이 곳에선 치료를 받는
환자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의료원 관계자는
고압산소치료 홍보 활동이 중단되며
이용자가 뚝 떨어졌다고 설명합니다.

<싱크 : 의료원 관계자>
"전에는 해녀들한테 필요성 설명하고 홍보했었는데, 이젠 하지도 않고 있거든요..."

장례식장 영업 중단부터 의료사업 중단까지.

제주의료원이 갖고 있는 공공의료 본연의 임무가
퇴색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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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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