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고 있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벚꽃이 활짝 핀 제주대학교 입구에 나와 있습니다.
길가에 줄 지어 서 있는 벚나무들이
분홍빛의 화사한 터널을 만들고 있는데요.
마치 눈이라도 내리는 듯 바람에 꽃잎들이 흩날리며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기온CG>
한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하늘은 우중충하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아
쌀쌀하지는 않습니다.
<비CG>
다만, 오늘 밤부터
산간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부터 제주 전역으로 확대돼,
금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CG>
비가 오면서 벚꽃이 다 떨어질까 아쉽기도 하지만,
덕분에 미세먼지가 씻겨져
오늘과 내일, 모두 공기 질은 좋겠습니다.
<주간CG>
비는 금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분홍빛으로 물든 제주대학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