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가 없고 인적이 드문 곳에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일부 비양심적인 사람들로 인해
마을 곳곳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무언가 가득 싣은 트럭.
트럭 운전자가 짐칸에 올라타
비닐에 담긴 쓰레기를
한치의 망설임 없이 길가로 던집니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고는 곧바로 현장을 떠납니다.
<싱크 : 쓰레기 무단 투기한 사람>
"(여기에 왜 쓰레기를 버려요?) 무만 좀 버리고 갈라고...다음부터 안 그럴게요...죄송합니다..."
방금전 운전자가 쓰레기를 던진 곳을 살펴봤습니다.
수풀이 우거진 곳 한 쪽으로
잔뜩 쌓인 쓰레기 더미가 눈에 띕니다.
고장난 TV를 비롯해 자기로 된 화분이 깨져 나뒹굴고 있습니다.
페인트 통과 작업을 하다 남은 타일도 버려져 있습니다.
<스탠드 : 문수희 기자>
"보시는 것 처럼 길 양쪽으로 가전제품과 음식물 쓰레기 등
각종 생활 쓰레기가 버려져 있습니다."
주변의 또 다른 지역.
이 곳에도 예외 없이 길 안 쪽으로 각종 쓰레기가 쌓여있습니다.
버져진지 한참됐는지
쓰레기 주변으로 풀들이 웃자라있습니다.
<스탠드 : 문수희 기자>
"또 다른 길가에도 상당한 양의 쓰레기가 쌓여있고
악취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CCTV가 없어 단속을 피할 수 있고
사람들의 왕래도 작은 편이라
일부 비양심적인 이들에 의해 쓰레기가 쌓여가는 겁니다.
행정에서
끊임없이 단속을 하고
민원이 들어오면 치우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싱크 : 구좌읍사무소 관계자>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다. CCTV가 없는 곳을 찾아가서 계속 버리니까 저희도 골머립니다."
양심과 함께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태로 마을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