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3명의 사상자를 낸 열기구 추락사고의 원인을 찾기 위해
경찰과 국과수, 국토부 등
세 기관이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열기구의 결함 여부를 파악하고
사고 배경 파악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방풍림에 걸린채 늘어져 있는
열기구 해체 작업이 한창입니다.
널부러져 있는 열기구 바스켓을
들어올리고 힘겹게 끌어 냅니다.
어제 발생한 열기구 추락사고의
원인을 찾기 위해섭니다.
사고 하루만인 오늘,
사고 현장에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추락 배경을
조사하기 위한 현장감식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감식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그리고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합동으로 진행됐습니다.
경찰 등은 사고 열기구 검사를 통해
기계적 결함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특히 열기구 내부에 있던
비행위치추적장치 등
안전장비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발생 지점과
사고 배경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인터뷰 : 고명관/ 제주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장 >
"장비 부분에 결함이 있는지 여부와 추락 지점과 추락 당시 풍속 등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토부는 업체를 상대로
관련 규정에 따른 안전 기준을 지켰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동 감식 결과는 2주 후에 나옵니다.
경찰은 감식 결과 열기구 장비 결함이 발견되면
업체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