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주기…"잊지 않겠습니다"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04.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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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4주기를 맞는 날입니다.

도내 곳곳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이펙트 : '오제의 죽음' / 함덕고 음악과]


체육관 가득 퍼지는 애처로운 음악 소리.

세월호 4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함덕고 학생들이 마련한 작은 음악횝니다.

추모 음악을 연주하는 학생과 듣는 학생 모두
하나같이 경건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

[이펙트 : 못다한 여행/ 문시연 ]
"여기서 기다리면 된대요. 무서워도 울지 않고 기다릴게요. 배가 점점 물로 가득차요."

뱃속 가득 물이 차오르는 순간까지도
구조를 기다렸던 어린 학생.

세월호 희생자 시점에서 적어본
함덕고 2학년 학생의 추모시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합니다.

<인터뷰 : 문시연/ 함덕고 2학년 >
"저와 같은 나이에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을 대신해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어요."


<인터뷰 : 박사무엘/ 함덕고 2학년>
"저희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세월호 유가족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했고, 때문에 어느 연주회보다 진지하게 했습니다."


제주 시내에서도 세월호 희생자와
그 유족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세월호의 상징이 된 노란 리본을 만들며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린 아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세상을 떠난 형, 누나들을 추모하는 편지를 보냅니다.

다시 돌아온 봄과 세월호 4주기.

세월호 희생자들을 잊지 않기 위한 추모 물결이
제주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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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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