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 받는 반려동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04.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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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부담 때문에
동물병원이나 애견호텔에 맡겨진 반려동물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들에겐 반려동물을 키울 자격이 없어 보입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주인이 올까, 인기척만 들리면
꼬리를 흔들며 짖어대는 반려견들.

모두 버려진 개들입니다.

지난 한해 이 곳, 유기동물보호센터로 들어온
버려진 반려견은
모두 5천 8백 여 마리.

길거리에 버려지는 경우 말고도
최근들어서는
동물병원이나 애견호텔 등에서 들어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반려견 치료비나 애견호텔 이용료 등에 부담을 느낀
개주인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찾아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김은숙 / 동물보호사 >
견주가 연락되지 않으면 병원 등에서는 함부로 강아지에 대해 대처할 수 없어요. 오로지 동물 보호소나 구조팀에 맡기는 방법이 우선입니다.

지난 12일에는 한 애견숍 운영자는
반려견을 주인이 찾아가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잔혹하게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날로 심해지는 동물 유기 문제에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론 등록된 연락처로 연락을 해봐도
피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효과는 미미합니다.

<인터뷰 : 이동윤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견주가)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려동물 등록제를 현실화하고 견주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적 제도가 필요합니다.

키우던 반려견을 버리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방치하는 사람들.

이들은 반려견을 키울 자격이 없어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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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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