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제주에서 새로운 마늘품종을 개발했습니다.
수십 년동안 재배되면서
생산성이 떨어진 기존 마늘 품종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제주에서 재배하는 마늘은
95%이상이 중국에서 들어온 남도품종입니다.
재배된지 40년정도 되면서 종구가 퇴화하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산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남도품종 생산성 저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마늘 품종 '대사니'를 개발했습니다.
남도품종 가운데 우수한 마늘 선별해
다년간 실증시험을 거쳐 지난 2016년 국립종자원에 품종출현까지 마쳤습니다.
대사니 품종은 남도품종에 비해
대주아 발생율이 높고 잎마름병에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마늘구가 다른 마늘품종에 비해 크기커
수량과 상품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강형식/제주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대사니 품종은 남도마늘에 비해 생육이 왕성하고 대주아 발생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또 큰 구 비율이 높기때문에 수량도 다른 품종에 비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대사니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우수 씨마늘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우선적으로 오는 2022년까지
약 2억개의 우수 씨마늘을 생산합니다.
도내 마늘 재배면적 20%인
약 400ha 면적에 재배할 수 있는 수량입니다.
이 후 매년 우수 씨마늘을 농가에 보급해
남도 마늘에서 대사니 마늘로 품종을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