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확 한창…"일손 보태요"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5.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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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지역은 마늘 수확철입니다.

수확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다 보니 이맘때면
일손이 항상 부족한데
군 장병과 봉사단들이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마늘밭입니다.

빨간 옷을 입은 남성들이 마늘을 열심히 뽑고 있습니다.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이들은 다름 아닌 해병대원들.

마을 수확철을 맞아 지난주부터
도내 곳곳을 누비면서 일손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성연/해병대 신속대응부대 제주대대>
"마늘 수확 기간에 일손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알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국민과 함께 하는 해병대로서 마늘 수확을 돕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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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마늘 뽑다가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쪽 팔을 다쳐 농사일이 막막했던 농민은
이번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합니다.

특히, 올해는 잎마름병 등으로 마늘 생육이 잘 안 이뤄져서
마늘값도 많이 못 받는 상황이었는데

해병대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인터뷰 : 안정애/마늘 농가>
"사람이 없어. 그래서 동네에서 데려와서 하려고 하는데 용역으로 하면 하루에 일당이 7만 원. 그래서 사람 구하기도 힘들고 (마늘) 가격도 안 나가고,
--------수퍼체인지--------------
너무 작으니까…. 그래서 엄청 손해인데 이렇게 와서 다 해주니까 너무 감사하지…."



<브릿지 : 김수연>
"일손을 구하지 못해 걱정했던 농가가
대민지원에 나선 해병장병들의 도움으로
올해 큰 수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제주농촌인력지원센터는 지난주부터
하루 150명 이상의 인원을 마늘 수확 현장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해병대원 등 봉사자와
일부 용역 지원자 150여 명이 농가 일손을 돕고
주말에는 대학생들도 나서 마늘 수확을 돕고 있습니다.

마을 수확은 이번 주말까지 이뤄지며
다음주쯤 말려둔 마늘 줄기를 자르고나면
올해 작업은 거의 마무리됩니다.

마늘은 이맘때
제주농가들의 주요 소득 작물입니다.

군장병과 자원봉사들의 도움이
수심이 가득했던 마늘농가에 웃음을 되찾게 해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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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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