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쁘라삐룬' 북상…모레 새벽 고비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8.07.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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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이동속도가 늦어져
제주는 모레 새벽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3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고 있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이 초속 27미터로
강도는 중, 크기는 소형으로
한반도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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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내일 새벽 3시쯤
서귀포 남쪽 770킬로미터 해상까지 이동하겠고,
모레 새벽 3시쯤
서귀포 남남동쪽 100킬로미터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예상보다
이동 속도가 늦어지고 있고
방향도 다소 동쪽으로 틀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는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모레 새벽 대여섯시를 전후해
제주로서는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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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경로만 보면
지난 2016년 제주에
1명 사망과 200억원대의 재산피해를 줬던 '차바'와 비슷합니다.

제주는 내일 오후 늦게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하면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고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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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모레까지 100에서 250밀리미터,
산간에는 300밀리미터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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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이미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 원성희 국가태풍센터 기상연구사>
"2일 오후 늦게 제주 육상에 영향을 주어 3일 오후에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가서 4일 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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